부동산 용어중에 시행사와 시공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이다. 주택을 지어 공급을 하는 측면에서 시행사와 시공사는 빠질 수 없는 용어이다. 쉽게 설명하면 아파트를 지어 공급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시행사
시행사는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일련의 과정을 담당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즉 토지의 매입, 건물의 시공, 이후 분양을 통해 주택을 공급한다. 부동산 디벨로퍼라고도 하는데 전체적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각을 잘 재야하는 회사이다.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RISK는 가장 클 것이지만 사업이 잘 된다면 가장 큰 이익을 벌 수 있는 회사이기도 할 것이다.
하나의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을 한다고 할 때, 토지의 선정/매입, 시공사 선정, 인허가, 자금의 조달, 계약 관리까지 모든 일을 관리하는 주체이다. 사업의 사장님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매일경제 기사를 보면 디벨로퍼의 역사를 짧게나마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1&no=971471
시공사
시공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설사이다. 시행사에서 자회사 소유의 땅에 건물을 지으려고 할 때, 실제 건물을 짓는 행위는 시공사에 맡긴다. 길거리에 지나가면 아파트에 브랜드 로고와 이름이 박혀 있어, 우리에게 시행사 보다는 시공사가 더 익숙하다. 예를 들어, 삼성물산이라는 시공사는 래미안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힐스테이트, 자이, 더샵 등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외환위기 이후 건설 업황이 어려워지자 사업이 분업화 되면서 시행사와 시공사가 나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건설사에서 개발 사업을 주도했었으나, 개발 사업을 포기, 축소하면서 기획과 개발, 인허가 업무를 대행해주는 시행사가 등장하고, 건설사는 건설에 치중하게 되었다.
아래 링크는 건설워커 사이트로, 시공능력 순위로 회사를 나열해 놓았다.
http://www.worker.co.kr/link/2002R100.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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