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란?

 

 

부동산 경매란?

 

 부동산 경매는 채무가 있는 사람의 부동산을 경매를 통해서 채무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리고 볼 수 있다. 즉, 부동산 경매에 나온 물건은 채무가 있는 사람(또는 법인)의 물건이라고 보면 된다. 채무가 있는 사람이 채권자에게 이자나 원금을 상환하지 않아 채권자가 물건을 경매로 넘겨 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다.

 

 -> 쉽게 얘기하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돈을 빌렸고, 이 과정에서 A는 자신의 부동산을 담보로 잡았다. 그런데 A가 B에게 돈을 갚지 않아 B는 지난번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경매로 넘기게 된다. 이 부동산이 팔리면 그 돈으로 B는 자신의 돈을 회수할 수 있다.

 

 이러한 채무 과정에 휘말린 부동산이 경매로 나오게 된다. 특히 1~2년전 영끌이 심할 때, 돈을 많이 빌려 부동산을 매입했다가 최근처럼 부동산 시장이 침체가 되고,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고,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되면...

이러한 매물도 경매에 나오게 된다. 

 

 또한 경매는 기존의 매매가 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가격을 본인이 정하기 때문이다. (물론 최소 감정가는 있지만) 따라서 경매의 매물이나, 경매 입찰가격(감정가대비)을 보면 현재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추측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

 

 그렇다면 경매의 정보는 어디서 찾아볼까..?

 

 

 

부동산 경매 정보 찾기

 

 부동산 경매 정보는 기본적으로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올라온다. 아래와 같이 법원경매정보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해당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원을 기준으로 검색해볼 수 있다.

 

법원경매정보 사이트 : https://www.courtauction.go.kr/

법원경매정보 홈페이지

 

 위의 화면에서 용도별 물건정보에서 아파트를 누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아파트 경매 물건을 볼 수 있다. 

아파트 경매 물건

 

 물론 경매 물건에는 동산, 부동산 등 재산이 될 수 있는 것은 다 나온다. 위는 아파트만 필터링 된 것이다. 하나씩 보면 사건번호, 소재지, 감정평가액(최저매각가격), 담당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정보는 하나하나 살펴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경매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가 있다. 지지옥션, 굿옥션, 탱크옥션, 스피드옥션, 두인경매 등 사용자 친화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이 유료 사이트이다.) 경매 정보를 검색할 때 사건번호는 반드시 체크해두고, 담당계까지 체크해둔다면 물건을 검색하기 보다 쉬울 것이다.

 

지지옥션 : https://www.ggi.co.kr/

옥션원 : https://www.auction1.co.kr/

탱크옥션 : https://www.tankauction.com/

스피드옥션 : https://www.speedauction.co.kr/

두인경매 : https://www.dooinauction.com/

마이옥션 : http://www.my-auction.co.kr/main/main.php

온비드 : https://www.onbid.co.kr/op/dsa/main/main.do

 

위의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인터페이스 / 가격 / 정보 등등을 비교하면서 괜찮은 사이트를 찾으면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동산 경매와 경매 정보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다. 다음 포스팅은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