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하반기 부동산 현황
아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가격변동을 이용하여 가격 지수를 살펴보았을 때, 모두 같은 모양을 그리고 있다. 피크를 찍고 점차 매매/전세 모두 내려오는 추이를 그리고 있다. 모든 도시 예외없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전세가격도.
22년도 들어서 미국, 한국 모두 기준금리를 높이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출에 부담을 모두 느끼고 있다. 다른 수치보다 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COFIX 를 살펴보면 1.69에서 3.98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은행에서 이것저것 더하게 되면 금리는 더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모두 금리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에 살던 곳에서 움직이지 않는게 선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택지다. 그게 아니라면 매매/전세가 아닌 월세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성이 높은 선택지가 된다. 따라서 아래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즉, 모두들 월세를 선호한다는 기사이다. 따라서 월세로 사람이 몰린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데, 아래 차트는 2019년 5월 부터 2021년 1월까지 월세가격지수 변동이다.(출처 KOSIS) 가격 변동을 보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보아야 할 것은 지수가 100 밑에서 내려갔다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아래는 21년 2월부터 22년 10월까지 월세가격지수의 변화이다. 차트를 보면 지속적으로 지수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고, Y축의 수치도 102를 넘어 계속 올라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기사에서 보듯 월세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후 정부에서는 예금금리를 과도하게 올리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준금리가 올라갔기 때문에, 예금금리의 금리든, 대출금리의 금리든 다 오르게 된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예대마진이라고 부르는 대출금리로 번 돈과 예금금리로 나가는 돈의 차이로 돈을 벌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의 금리가 좀 더 높지만 기사는 예금금리를 올리지 말라는 내용이었지만, 결국 대출금리도 올리지 말라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면 물론 은행은 손해겠지만 정부의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금리 영향으로 시장은 계속 침체 분위기가 날 것이며, 세입자는 계속 월세로 몰리게 된다.
그런 영향인지 우리은행에서 전세대출 금리를 낮춘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월세로만 몰리고 있는 수요자들을 전세로 분산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이러한 대출 이자가 낮아지면 월세로 몰리는 사람들이 전세로 분산될지 알 수는 없지만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 지속적으로 월세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정책이 나올 것이다.
부동산 시장은 현재 거래량이 바닥인 상황으로 22년 2월이 800여건이었는데, 지금은 더 낮아진 상황이다. 차트 상으로는 바닥을 찍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이러한 거래량 상황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 부양 정책이 조금씩 나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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