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 책에 나오는 경제금융 용어 700선 중 저자가 추린 90개의 용어가 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경제금융 용어 700선 PDF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http://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
PDF 파일을 열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오고 총 371 page의 대분량 파일이다.
김승호 저자 선정 90개 경제 용어
가산금리, 경기동향지수, 경상수지, 고용률, 고정금리, 고통지수, 골디락스 경제, 공공재, 공급탄력성,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국채, 금본위제, 금산분리, 기업공개, 기준금리, 기축통화, 기회비용, 낙수효과, 단기금융시장, 대외의존도, 대체재, 더블딥, 디커플링, 디플레이션, 레버리지효과, 만기수익률, 마이크로 크레디트, 매몰 비용, 명목금리, 무디스, 물가지수, 뮤추얼펀드, 뱅크런, 베블런효과, 변동금리, 보호무역주의, 본원통화, 부가가치, 부채담보부증권, 부채비율, 분수효과, 빅맥지수, 상장지수펀드, 서킷브레이커, 선물거래, 소득주도성장, 수요탄력성, 스왑, 스톡옵션, 시뇨리지, 신용경색, 신주인수권부사채, 실질임금, 애그플레이션, 양도성예금증서, 양적 완화 정책, 어음관리계좌, 연방준비제도/연방준비은행, 엥겔의 법칙, 역모기지론, 예대율, 옵션, 외환보유액, 워크아웃, 원금 리스트, 유동성, 이중통화채, 자기자본비율, 자발적 실업,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주가수익률,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 중앙은행, 증거금, 지주회사, 추심, 치킨게임, 카르텔, 콜옵션, 통화스왑, 투자은행, 특수목적기구, 파생금융상품,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 헤지펀드, 환율조작국, M&A
위 90개 용어 중
80% 이상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면 -> 거의 완벽한 성벽을 갖춘 성주
50~80% 사이라면 긍정적이나, 공부를 조금 더 하고 투자해야 한다
50개 이하 + 그동안 아무 관심이 없었다면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이 용어부터 공부해야 한다.
관심은 있었으나, 나는 50개 이하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위 자료를 참고로 위 90개 용어를 모두를 정리할 계획이다.
1. 가산금리
PDF 상 정리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라고 한다. 또는 스프레드(Spread)라고 한다.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한편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이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진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비교 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나 리보(런던은행간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서 발행되는 게 보통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해외에서 기채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가산금리 또는 스프레드는 보통 베이시스 포인트(bp, basis point)로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0.5%의 금리 격차를 50bp로 표기하고 1%는 100bp로 표시된다.
2. 기준금리
PDF 상 정리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한다.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간에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와 대기성 여수신 등의 자금거래를 할 때 기준으로 적용된 다.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의 실체를 종전의 ‘익일물 콜금리 목표’에서‘ 기준금리(base rate)’로 변경하였다. 콜금리는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 하나로 초단기 금융시장의 자금상황을 반영하는 금리이다. 그러나 1999년 콜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콜금리가 자금수급사정에 관계없이 목표수준에서 고정되면서 콜금리의 시장신호 전달 및 자금배분 기능이 약화되었고, 단기자금거래가 콜시장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금융기관 간 RP 등 기일물 단기자금시장의 발달이 저해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한국은행이 정책금리의 실체를 ‘기준금리’로 변경한 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통화정책 파급경로(정책금리 변경→단기 및 장기 시장금리 변동)의 원활한 작동을 도모한 것이다.
내가 이해하고 정리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일반적으로 금리는 대출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 이자와 관련이 있다. 만약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원금과 함께 이자를 지불하여야 한다. 은행에서 이자를 결정할 때,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합쳐져 결정된다. 기준금리는 국가에서 정한 금리로 그 시점에서의 돈이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기준금리는 시점에 따라 바뀌며, 해당 년도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은행 총재가 결정한다. 여기에 각 은행에서 결정하는 가산금리가 더해저 대출의 최종 이자가 결정된다. 당연하게도 가산금리는 은행마다 다 다르다. 한경 경제 기사 확인 시 은행별 가산금리는 아래와 같았다.
은행마다 가산금리의 차이가 꽤 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돈을 대출하고자 하는 사람의 신용도에 따라서 가산금리도 우대 받을 수 있다. 해당 은행 계좌로 급여가 입금이 된다던지, 아니면 해당 은행과 연계된 카드사의 카드 실적이 있다던지, 해당 조건도 은행마다 다르니 대출을 하려는 경우에는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우대조건까지 모두 고려하여 은행에서 상담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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