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는 현재 금리를 결정짓는 수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가가 높으면 금리를 높혀 물가를 조절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기 동향을 체크해두어야 한다.
소비자 물가 동향 자료는 기획재정부 보도참고자료에 매달 업로드 된다. 따라서 직접 보는 것은 글 마지막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품목별 소비자 물가
- 지난달과 비교한 데이터를 보려면 9월 전월비(분홍색)를 보면 되고,
- 전년동월과 비교한 데이터를 보려면 전년동월비(주황색)를 보면 된다.
- (농축 수산물) 배추, 무 등 노지채소를 비롯한 채소류 가격상승이 지속,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폭이 높은 수준 지속
- (석유류) 국제 유가 하락세 영향 반영으로 상승폭 지속 둔화
- (개인서비스) 성수기 종료에 따른 여가, 숙박 외식제외 서비스 중심으로 전월비 상방압력은 둔화, 전월동월비 오름폭은 지속.
9월 소비자 물가
- 9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비 5.6%, 전월비 0.3% 상승을 보였다.
- 국제유가 하락, 유류세 인하 등 정책 노력이 결부되며 석유류 가격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음.
- 근원물가는 오름폭 소폭 확대. [4.4% -> 4.5%]
(근원물가는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 상승률)
- 생활물가지수는 축산물 등 식품 가격과 휘발유/경우 등 식품이외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며 상승폭 축소
(6.8% -> 6.5%)
- 신선식품지수는 추석 성수기 이후 수급이 개선되면서 신선채소, 과실 가격 중심으로 상승폭 축소
(14.9% -> 12.8%)
9월 소비자 물가 동향
- 9월 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정부의 정책 노력 등으로 2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비 상승폭이 축소
(7월에 6.3% Peak 를 찍고, 8월, 9월 모두 5% 대 수준)
- 다만 10월은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정부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급,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 물가 관련 주요 요인들을 지속 점검하면서 적기 대응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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