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

 

2022년 6월 금융시장 동향

 

한국은행에서 매달 발표하는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한 포스팅이다. 

 

 

시장 금리 및 주가

 

시장금리 및 주가 TABLE

 

 국고채 금리는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가, 6월 하순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부각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됨.

 현재 수준이 피크(peak) 수준인지는 좀 더 모니터링 해야할 것. 다만 지난 국고채 3년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이후 기준으로 3% 수준은 없었다. 따라서 현재는 높은 수준으로 봐야할 것이다. 또한 모든 종류의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e-나라지표 사이트에서 확인한 국고채 및 금리

 

 

 코스피는 글로벌 긴축기조 강화, 경기둔화 우려 등에 국내 주식거래 위축 등 수급요인이 더해지면서 큰 폭 하락중이다. 코로나 최대 3300 수준을 찍고 현재 많이 내려온 상황이다. 

 

구글에서 확인한 코스피 지수(5년 차트)

 

 

 

가계 대출

 

은행 가계대출 추이, 주택담보대출과 그 외 기타대출로 나뉜다.

6월 중 은행 가계대출은 상승폭이 감소된 수치를 보였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하였으나, 기타대출이 감소하면서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이미 전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상황으로 대출을 받는 폭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에서 주택담보대출항목에는 전세자금대출, 중도금 대출 등 주택과 관련된 대출은 포함되어 있으며 5월 대비해서는 증가하였으나, 4월 대비해서는 감소된 추세다. 현재 거래량이 낮은 수준으로 거래가 없기 때문에 대출금액도 적은 것으로 보인다.

 

기타 대출의 경우 지속 감소 추세인데, 이는 대출금리 상승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 자금

 

기업 자금조달 차트

 

 은행 기업대출 항목을 보면 2022년도 지속적으로 대출을 하고 있으며 4~5월 대비 증가폭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기업의 경우 2020년 6월, 2021년 6월이 마이너스였던것과는 달리 2022년도에는 플러스이다. 이는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보다 지속적으로 많은 대출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자금 흐름

주요 금융기관 수신

 

 6월 중 은행 수신에 대해 살펴보면, 수시 입출식 통장으로 들어온 금액이 2022년도 들어서 큰 폭으로 확인된다. 이는 분기말 재뮙율 관리, 결제성 자금 확보를 위한 기업자금 유입 등으로 증가했다는 코멘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 예금의 경우 수신 금리 상승 등으로 가계 및 기업 자금의 유입된 것으로 추정 된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이 차트로만 보면 현재 주식계좌나 투자자본이 은행 예금/적금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말이 되는데,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자 부담이나 코스피/나스닥 지수의 하락 등과 같은 상황에 비추어 보았을 때 얼추 방향이 맞아 보인다. 하지만 기타 펀드 항목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기타 펀드에는 파생상품, 부동산 등 상품이 포함되어 있는 항목이다. 

 

 

이로서 6월 한국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