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한국 은행 기준금리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번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추이에 대해 살펴보자.
한국에는 한국은행이 있듯, 미국에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가 있으며, 보통은 연준(Fed) 라고 한다.
미국 각지에 연방준비은행 12개 지점이 있다. 이곳에서 미국 달러를 발행하며, 지급 준비율 변경, 신용 규제, 예금 금리 규제 등을 결정한다. 미국의 달러가 현재 기축통화이므로 여기서 결정하는 것이 세계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로,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이사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 외에 11명의 연방은행 총재 중 4명이 1년씩 교대로 위원이 된다. 경제정세나 경기전망을 검토하는 외에 통화 공급량이나 단기금리, 페더럴 펀드 레이트의 목표권을 설정하며 이 때의 의사록은 1개월 후에 공표한다. 이 의사록은 미국의 금융정책 동향을 살필 수 있는 대표적인 자료가 된다. 즉, FOMC 를 하면 미국의 기준금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다.
FOMC는 1년에 8번 진행하며, 앞으로 3번 남았다.
9월 20~21일 / 11월 1~2일 / 12월 13~14일
미국 기준금리(7. 27 FOMC 이전), 기존 포스팅
현재 미국 금리는 1.75% 이다.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하여 금리를 쭉 낮추었다가, 코로나 이후 물가가 상승되어 금리를 급격하게 높이고 있다.
7월 말쯤에 FOMC가 한번 더 있다. 현재 예상으로는 기본 0.75bp를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크게는 1.00% 상승 까지도 예상하고 있다.
6월 FOMC에서 1.75%가 되었고, 7.27 FOMC에서는 2.5%를 예측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7.27 FOMC 이후)
7월 FOMC 결과 0.75bp 상승하여 미국 기준금리는 2.5%가 되었다. 어느정도 예상했던 범주였다.
이로서 한국 기준금리(2.25%) 보다 미국 기준금리가 높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 기준금리도 또 한번 상향을 할 예정이다. 8월에 한국 기준금리가 한번 더 변동 예정이다. 현재 분위기는 올해 연말에 2%대 후반에서 3%까지를 예상하고 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7156000002?input=1195m
미국 물가 상승률
미국 물가상승률이 계속 오르고 있다. 연준에서는 이미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높힌다고 하였으므로 7월 FOMC 에서도 금리를 높힐 것으로 예상이 된다. 문제는 금리를 높혀도 현재 물가 상승률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9.1%는 현재까지에서 최대치로 25년치 차트를 보아도 현재가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8월 10일 11일에 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예정이다.
연준에서는 물가상승률이 잡히지 않으면 금리를 높혀 경기침체를 각오해서도 잡으려고 한다고 하니, 얼른 물가가 잡혀야 할 것이다.
'경제 > 경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소비자 물가 지수, 물가 상승률(22.08.01) (0) | 2022.08.14 |
---|---|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물가 상승률 (22.08.10) (0) | 2022.08.14 |
2022년 7월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 (0) | 2022.08.12 |
한국 은행 기준 금리 (0) | 2022.07.22 |
2022년 6월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 (0) | 2022.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