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 정보

2022년 7월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

by For Liberty. 2022. 8. 12.
반응형

 

 

22.07 금융시장 동향

 

 

 한국은행에서 22.08.10에 올린 22년 07월중 금융시장 동향 입니다.

 


 

시장 금리 및 주가

 

 - 6월 보도자료와는 달리 국고채와 회사채가 하락하였다. 보도자료에서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강화, 주요국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해석하였다. 다만 지표는 6월이 peak 였고 현재는 내려온 수준이고, 7월말과 비교했을 때는 큰 차이가 없다. 이대로 추이가 지속된다면 국고채 (3년) 금리는 3.0 초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 단기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인상(7.13일)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으로 해석하였다. 채권금리는 하락하였는데 단기 시장금리는 상승하였다. 즉 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미국도 기준금리를 높이고 있으니, 한국 기준금리도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한국은행 총재는 연말까지 3.0% 정도의 수준을 예고한바 있다.

 - 코스피는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오나화,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으로 상승 기조를 보였다. 역시 코스피 지수도 6월이 peak 수준으로 내려갔었고 조금씩 상승을 보이고 있다. 주식 시장은 현재의 분위기에 벌써 적응한 것 처럼 느껴진다. 

 

 

가계 대출

 

대출 추이

※ 주택담보대출 : 주택담보대출 + 전세자금 대출, 이주비/중도금 대출 등 주택을 담보로 취급되지 않은 주택관련 대출 포함

※ 기타 대출 : 일반신용대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기타대출(예적금담보, 주식담보)

 

 - 은행 가계대출(정책 모기지론 포함)은 주택관련대출 증가세가 지속 되었으나, 기타대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월보다확대 되면서 소폭 감소 전환.

 -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매매 관련 자금수요 둔화에도 집단 및 전세자금 대출 취급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지속. 

   -> 전체적으로 부동산 침체분위기인데, 주택담보대출은 늘어났다... 전세자금대출이 늘어났다고는 해도, 현재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 추세인것 같다. 5월에만 잠시 주춤했을 뿐, 6월 7월 증가하고 있다. 8월부터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 기타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정부의 대출규제 지속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

   -> 현재 금리를 높이고 있으니 이자가 부담되기 때문에 감소세를 보이는게 맞아 보인다. 

 

 

 

기업 자금

 

기업 자금조달

 - 7월 중 은행 기업대출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지속, 시설자금 수요 등에다 은행의 기업대출 취급 노력, 계절적 요인 등이 가세하면서 증가규모가 상당폭 확대 (확대의 폭이 09년도 6월 이후 사상 최고치)

 

 - 중소기업대출은 코로나19 금융지원이 이어진 가운데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 시설자금 수요 등으로 상당폭 증가.

 -> 6월이 다른 지표도 그렇고 특별한 수치를 보인다. 22년도 중에서도 증가세는 가장 적은 수치였다. 그러나 여전히 증가세이다.

 

 - 대기업대출은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회사채 발행 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대출 수요 확대 등으로 큰 폭 증가

 -> 채권 발행 여건이 악화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회사채의 금리는 7월 대비 약간 높아진 수준인데 어디가 악화일지... 기업대출의 수요가 어디서 왔든지 간에 작년, 재작년 6월 대출은 모두 마이너스 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6월의 영향성이 커 보인다.

 

 - 회사채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발행 부진이 이어지면서 순상환 규모 확대, CP/단기사채는 우량물을 중심으로 순발행 전환

 

 

자금 흐름

 

주요 금융기관 수신

 - 7월 중 은행 수신은 감소 전환.

  -> 다만 20년도 7월에도 감소였고, 20년도 6월은 증가였다(18.6) 따라서 6월->7월로 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지표가 많은것 같다. (6월이 분기 말이라서 그런 요인이 있는 것 같다.)

 

 - 수시입출식예금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저축성예금으로의 자금이동, 계절적 증가요인 소멸,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 결제성 자금 확보 등을 위한 기업예금 확대) 부가가치세 납부등을 위한 기업자금 유출 등으로 큰 폭 감소.

 

 - 정기예금은 은행의 LCR 제고 등을 위한 자금 유치 노력, 수신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및 기업 자금 유입등으로 큰폭 증가

   (LCR : 향후 30일간 예상되는 순 현금유출액 대비 고유동성 자산의 비율)

 

 - 자산운용사 수신은 증가

 - MMF는 국고 여유자금 유입, 전월 BIS 자기자본 비율 관리 목적 인출자금의 재예치 등으로 증가

 - 주식형펀드 및 기타펀드는 증가하였으나 채권형 펀드는 감소

 

 

아래는 이전 포스팅 링크이다.

2022.07.15 - [경제/경제 정보] - 2022년 6월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

 

2022년 6월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

한국은행에서 매달 발표하는 금융시장 동향 보도자료 정리한 포스팅이다. 시장 금리 및 주가  국고채 금리는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가, 6월 하순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부각 등으

forliberty.co.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