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추이
22.12.14 미국 연준에서 결정한 금리는 +0.5%p 상승한 4.5%가 되었다. 이전 0.75%p 씩 올리던 분위기에서 약간 완화된 분위기로도 볼 수 있다.
연준에서는 내년(23년도) 최종금리 전망치를 5.1%로 내다보았다. 5% 후반까지도 예상을 하고 있다. 따라서 금리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는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을 것 같다.
- 이제 금리 상향 속도는 줄어들었으니, 완화가 되는 분위기다.
- 가랑비에 옷 젖는 분위기가 나올 수 있다. 0.25%p 라도 지속적으로 올라간다면 침체 분위기는 계속 될 것이다.
다만 연준의장인 파월은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는 물가 안정되기 전엔 없다고 메시지를 주고 있다.
- 금리 인하 고려하지 않을 것.
- 역사적 경험은 너무 이르게 통화정책을 완화하지 말 것
-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인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고 확신하려면 더 많은 증거가 필요.
- 갈 길은 멀다.
따라서 현재 4.5%인 금리는 내년 초까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이후 금리는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및 인플레이션 지수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22.12.13)를 보면 높아진 상태에서 유지를 하고 있다. 물가 안정이 되지 않는 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물가 지수가 유지되는 기조는 그래도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물가는 더 오르지 않고 이대로 유지된다면 상승률은 둔화될 것이다.
이러한 기조가 1년은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상승률 지수를 보면 예측치 7.3%였으나, 실제로는 7.1%로 예측보다도 낮은 수치가 나왔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서는 매우 좋은 신호로 볼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 바로 파월 의장께서 잠재워주셨다..
6월 9.1%를 최대로 보고 서서히 내려오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금리를 인하했다가는 물가가 다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위치에서는 발언이 조심해야 할 것이다.
발언은 23년 내에 금리 인하는 없다고 하였으나, 예상보다 물가가 빨리 잡힌다면 인하의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다만 5년치 차트를 보았을 때, 1~3% 정도의 물가상승률을 보였었다. 지금도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5% 정도로 내려온 수준에서 하향 곡선을 탄다면 그때는 물가가 잡혔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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