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추이
23.02.01 새벽 FOMC가 개최되었고, 기준금리를 0.25%p 이상하였다. 이로서 미국 금리는 4.5%~4.75%가 되었다. 이로서 자이언트 스텝 -> 빅스텝에 이어 베이비 스텝으로 금리 인상 폭이 조정되었음을 볼 수 있다.
- 자이언트 스텝 : 0.75%p 상승
- 빅 스텝 : 0.5%p 상승
- 베이비 스텝 : 0.25%p 상승
일반적으로는 베이비 스텝이 기본적인 금리 조정폭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용어는 거의 볼일이 없었으나, 22년도에 유래없는 금리 상승을 하면서 이러한 용어가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0.25%p(베이비 스텝)은 여러 기관에서 예측했던 수준이었고, 예상이 빗나간 정도는 아니었다.
나스닥 종합지수 차트를 보면 2일 새벽 4시즈음 해서 차트가 크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시각에는 연준 파월 의장이 인터뷰에 질의 응답을 했던 시간대이며, 파월 의장의 발언에 의해 지수가 급등했다고 볼 수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
-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노동시장도 견고
- 인플레이션은 완화했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 연준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극도로 주의하고 있다.
-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하향 곡선이라고 확신하려면 상당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
- 역사는 너무 일찍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현 기조를 유지할 것
- 이상적인 인플레이션 수치는 2% 수준
파월 의장의 발언을 보면 물가를 완전히 제대로 잡지 못하고 다시 상승하는 상황을 경계하는 것 처럼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 지수(물가 상승률)을 보면 작년 12월이 6.5%로 차트 상으로는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여 2%대가 될때까지는 긴장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또한, PCE 지수(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도 연준에서 눈여겨 보는 지수이다. 지수의 추이를 보면 계속 상승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둔화된 것처럼 보이고 이 지수도 이제 정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최종 금리는?
대부분의 전문가는 5.0~5.25%를 금리 최대 상한선으로 보고 있다. 즉 앞으로 1번~2번 정도의 상승이 마지막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금리를 이어가다가 물가가 잡혔다고 생각한다면 금리를 점점 낮출 것이다. 그러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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