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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금융용어

경제금융용어 700선 - 무디스? 물가지수란?

by For Liberty.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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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파일에서 스노우폭스 그룹의 회장이신 김승호 저자께서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서 최소로 알아야 할 용어 90개를 정해주셨고, 해당 용어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정리한 내용이다.

 


「 무디스 」

 1909년 출판업자인 미국의 John Moody가 창업하였으며 1909년 채권신용 평가업무를 개시하였다. 1929년 세계 대공황 때 무디스가 ‘투자적격’으로 평가한 기업들이 채무를 100% 이행하게 되면서 높은 신뢰와 명성을 획득한 이후 세계적인 투자자문회사로 성장 하였으며 S&P, Fitch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디스는 일반적으로 채권의 신용등급을 신용리스크 수준에 따라 Aaa(최우량), Aa, A, Baa, Ba, B, Caa, Ca, C(최저)의 순으로 매기며, Aa에서 Caa까지는 숫자 1, 2, 3을 추가하여 등급을 세분한다. 무디스가 신용을 평가하는 국가 수는 1975년 3개국(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990년 33개국(주로 선진국), 2000년에 108국(신흥시장국 포함)으로 확대되었고 현재는 전 세계 신용평가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무디스의 평가원칙은 정량분석(quantitative)을 강조하고 있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공채와 우선주식, 정부의 부채상환 능력, 장단기 채무 이행능력, 은행감독정도, 자본시장 구조, 재무상 의 투명성 및 규제환경, 채무 감당능력, 유동성 등 시장리스크, 기업의 재정 및 리스크 경영과 통제 등이다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기업으로, 한국 및 다른 국가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Aa2 등급으로 높은 축에 속한다. 아래 국가신용등급 관련한 포스팅을 이미 한적이 있어 LINK 한다. 위 언급된 S&P, 무디스, Fitch 의 대한민국 신용점수 추이도 e-나라지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신용등급 포스팅

2022.06.22 - [경제/경제금융용어] - 경제금융용어 700선(6) -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경제금융용어 700선(6) -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스노우폭스 그룹의 회장이신 김승호 저자께서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서 90개 용어를 추려주셨다. 해당 용어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정리한 내용이다. 1. 공매

forliberty.co.kr

 

 

 

 

「 물가지수 

 시장에서 거래되는 여러 가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경제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고려하여 평균한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물가라고 하는데, 이 같은 물가의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준연도의 물가수준을 100으로 놓고 비교되는 다른 시점의 물가를 지수의 형태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물가지수(PI; Price Index)는 경제성장, 국제 수지 등과 함께 한 나라 거시경제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물가지수를 이용하면 일정기간 동안의 생계비 또는 화폐가치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고 명목금액으로 부터 실질금액을 산출할 수 있으며 물가수준을 통해 경기변동에 대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물가는 경제 전체의 총공급과 총수요의 영향을 받아 변동하는데, 총수요에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통화량과 가계소득을 들 수 있다. 임금 및 국제원자 재가격 등 생산요소 가격은 총공급을 변화시키는 요인이며 기대인플레이션은 총수요와 총공급 모두에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가지수로는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 물가지수, 수출입물가지수, 농가판매 및 구매가격지수 등을 들 수 있다.

 

 위 물가지수 중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물가지수 중에서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지수이다. CPI 소비자 물가지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지수 / 전월비 /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 보도자료에서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 물가지수 외에도,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 등 다양한 지수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모두 상승하고 있다.

또한 전년동월비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점점 상승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것으로 추측이 된다.

상세 사항은 아래 링크 소비자 물가 지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물가 지수

https://kostat.go.kr/incomeNcpi/cpi/index.action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2021년 06월) 대비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6.5% 주류 및 담배 2.5% 의류 및 신발 3.1%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 5.1%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 5.5% 보건 0.9% 교통 16.8% 통신 1.0% 오락 및 문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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