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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정보

[기사 스크랩] 잭슨 홀 미팅과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의미는?

by For Liberty.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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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홀 미팅과 파월 매파적 발언.

 

 잭슨 홀 미팅이 최근 25일 (현지시간기준) 개최되었었다. 잭슨 홀 미팅이 무엇인지,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살펴보는 포스팅이다.

 


 

잭슨 홀 미팅이란?

 

 잭슨 홀 미팅은 미국 연방은행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장소는 미국의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하기 때문에 잭슨 홀 미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심포지엄에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경제학자,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1978년부터 열리기 시작하였으며, 이 행사에 참여한 주요 경제학자 및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이 파급력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열리는 해의 경제 현안에 따라 주제가 정해지며, 주로 중앙은행이 해당 주제에 정책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적 통화정책 기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 네이버 지식백과

 

22년도 잭슨 홀 미팅은 8.25~27 열렸으며, 26일 파월의 연설이 있었다.

잭슨 홀 위치, 미국의 서부쪽에 있으며 와이오밍주 내에 있는 휴양지이다.

 

 

매파적 발언, 비둘기파적 발언이란?

 

 매파적 발언의 의미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매파적 발언이란 용어는 매(hawk) 파적 발언이라는 의미이다. 반대로 사용되는 단어는 비둘기(dove)적 발언이다. 매파적(hawkish) 발언은 경기 과열을 막고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통화 긴축파를 뜻하고, 비둘기파적(dovish) 발언은 경기 부양을 위한 양적 완화를 지지하고 금리인하는 주장하는 통화 완화파를 의미한다.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닌 중립 성향의 인물은 올빼미파 라고 부른다.

 

 경제관점으로 보면 매파는 물가와 경기 안정을 중시하는 보수파에 가까우며, 비둘기파는 경제성장과 부양을 최우선으로양적완화라는 극단의 수단도 불사하는 진보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매파적 / 비둘기파적의 유래는?

매파라는 말은 미국의 제퍼슨이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로,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을 지속이나 확대를 선호한 정치 세력을 매파라고 불렀고, 전쟁보다는 외교 측면에서 평화로운 해결을 주장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른 것 에서 유래했다. 이후 정치와 외교 관점에서는 보수적이고 강경한 세력을 매파, 성향이 부드럽고 온건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불렀으나, 경제적 관점에서는 금리인상 지지파를 매파, 금리인하 지지파를 비둘기파라고 부른다.

 

기사 원문 링크입니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642 

 

[ER궁금증] 매파와 비둘기파, 유래는? - 이코노믹리뷰

“…미국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에 비둘기파 파월이 지명됐다…”“…한국은행의 매파적 발언에 시장이 얼어붙었다…”통화정책에 대한 기사에 자주 나오는 단어가 있...

www.econovill.com

 

 

잭슨 홀 미팅에서 파월의 발언 주요 내용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 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실 이러한 방향은 연초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금리를 몇차례 올릴 때 부터 예상되었던 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시장의 반응을 보면 이제 인플레이션을 잡았다? 혹은     금리를 올릴만큼 올렸다고 생각했는지 이번 발언에 대해 나스닥이 급락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나스닥 종합 지수 차트, 1H 기준으로 작성

 

 파월 의장은 고통스러워도 물가부터 잡는다는 메시지를 남겨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을 예고하였다.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게 최우선 전략으로 보인다.

  -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추세 이하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기간이 필요하다.

  - 가격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선 당분간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

  - 역사는 너무 일찍 느슨해지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

  -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며,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강력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과정에서 가계, 기업은 고통을 받을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

  - 공급 상황에 더 잘 맞도록 수요를 조절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잡아놓기 위해 강력하고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 그 일이 끝났다고 확신할 때까지 그 조치를 계속할 것.

  - 노동시장 상황이 다소 완화할 상황이 매우 높다. 금리 인상과 성장 둔화, 노동시장 완화 등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겠지만 이 과정에서 가계와 기업에 일부 고통을 줄 것.

  - 금리에 대해 다음달에도 이례적으로 큰 폭의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하지는 못할 것.

  - 7월 물가 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연준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파월 의장의 연설 내용을 통하여 강력한 인플레이션 저지를 시사하였으며, 금리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추정이 된다. 따라서 물가지수 및 인플레이션 지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할 것이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aver?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478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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